4800만년 전에 살았던 물 위를 걷는 도마뱀의 일종이 와이오밍에서 발견되다

[사이언스 데일리] 물 위를 걸을 수 있어 ‘예수 도마뱀’ 이라고 불리는 그룹의 화석이 4800만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되어 열대지방에 사는 동물들에게 기후변화가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주고 있다.

(2015년 7월 1일 사이언스 데일리 기사 번역)

열대였던 서식지에서 번성했을 것으로 보이는, ‘예수 도마뱀’ 이 속한 그룹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이 발견되다.

정보출처: 플로스 원

바실리스크과 도마뱀 두개골의 왼쪽 측면을 보여주는 사진 (A-C) 과 선화(D-F) (A) 코리토파네스 크리스타투스 Corytophanes cristatus (AMNH R 16390) (B) 라이만크투스 세라투스 Laemanctus serratus (사진; AMNH R 44982), © 바실리스쿠스 비타투스 Basiliscus vittatus (AMNH R 147832), (D) 라이만크투스 세라투스 Laemanctus serratus (선화), (E) 게이셀탈리엘루스 마리우스 Geiseltaliellus maarius,(F) 바비바실리스쿠스 알시 Babibasiliscus alxi taxon nov. (UWBM 89090). 바비바실리스쿠스 알시가 마루뼈에 볏을 가지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복원된 부분은 반투명하거나 점선으로 표시되었다. 스케일바는 10mm. Credit: Conrad JL.; PLoS ONE, 2015 DOI: 10.1371/journal.pone.0127900

바실리스크과 도마뱀 두개골의 왼쪽 측면을 보여주는 사진 (A-C) 과 선화(D-F) (A) 코리토파네스 크리스타투스 Corytophanes cristatus (AMNH R 16390) (B) 라이만크투스 세라투스 Laemanctus serratus (사진; AMNH R 44982), © 바실리스쿠스 비타투스 Basiliscus vittatus (AMNH R 147832), (D) 라이만크투스 세라투스 Laemanctus serratus (선화), (E) 게이셀탈리엘루스 마리우스 Geiseltaliellus maarius,(F) 바비바실리스쿠스 알시 Babibasiliscus alxi taxon nov. (UWBM 89090). 바비바실리스쿠스 알시가 마루뼈에 볏을 가지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복원된 부분은 반투명하거나 점선으로 표시되었다. 스케일바는 10mm. Credit: Conrad JL.; PLoS ONE, 2015 DOI: 10.1371/journal.pone.0127900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잭 콘라드가 ‘플로스 원 (PLoS One)’ 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물 위를 걸을 수 있어 ‘예수 도마뱀’ 이라고 불리는 그룹에 속하는 도마뱀의 화석이 4800만년 전의 지층에서 새로 발견되어 기후변화가 열대지방에 사는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한다.

예수 도마뱀의 친척들 중 현재 살아있는 종류는 멕시코 중부에서 콜롬비아 북부에 이르는 지역에 살고 있으며 적도의 높은 기온 하에서 번성하고 있다. 지구가 지금보다 따뜻했던 시기에는 현재 열대 혹은 아열대 지방에만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 식물, 균류 및 기타 분지군의 멤버들이 중위도 내지 고위도 지역의 화석 기록에서 발견되곤 한다.

4800만년 된 이 화석은 와이오밍의 브리저 층에서 발견되어 바비바실리스쿠스 알시 (Babibasiliscus alxi) 라고 저자가 명명한 이 종은 이번에 최초로 보고된 것이며 예수 도마뱀 그룹, 즉 바실리스크과에 확실하게 속하는 가장 오래된 화석으로 보인다. 이 그룹에는 이구아나와 카멜레온 등이 포함되지만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화석의 수가 적어 그리 잘 이해되고 있지는 않다.

저자에 따르면 바비바실리스쿠스 알시는 주행성이었으며 나무 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두개골뼈에 있는 이랑은 눈에 그늘을 드리워주는 동시에 화난 얼굴처럼 보이게 한다. 작은 이빨 각각에는 뾰족한 부분이 세 개씩 있어 뱀, 도마뱀, 물고기, 곤충 및 식물을 먹기에 적합했으나 광대뼈가 상당히 큰 것을 볼 때 더 큰 먹이도 잡아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에 의하면 몸길이 60cm 정도 되는 바비바실리스쿠스 알시는 오늘날의 적도 부근과 비슷한 기후를 보여주었던 당시 와이오밍의 수풀이 무성하고 축축한 서식지에 살았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 겪고 있는 세계적 기후 변동을 생각하면 화석 기록을 살펴보는 것은 어떤 기후가 가능한지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잭 콘라드의 말이다. “그리고 어쩌면 이렇게 역동적인 지구에서 다음번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짐작을 할 수 있게 해줄지도 모르죠.”

참고문헌

Conrad JL. A New Eocene Casquehead Lizard (Reptilia, Corytophanidae) from North America. PLoS ONE, 2015 DOI: 10.1371/journal.pone.012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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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번역, 고생물학, 기타척추동물, 사이언스 데일리, 신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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