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족류 화석 껍질에서 날씨를 읽어내다

[사이언스 데일리] 거대 대륙이 만들어지면 거대 몬순이 반드시 따라오게 될까? 완족류 화석의 껍질을 살펴보는 것으로 그 여부를 알 수 있을까?

(2015년 9월 29일 사이언스 데일리 기사 번역)

정보출처: 미국지질학회

거대 대륙이 만들어지면 거대 몬순이 반드시 따라오게 될까? 완족류 화석의 껍질을 살펴보는 것으로 그 여부를 알 수 있을까?

앤디 로어크와 동료들은 완족류 껍질 화석의 화학 조성을 분석하여 초대륙 판게아가 해수면이 높은 시기에 강력한 몬순, 혹은 바람의 방향이 계절에 따라 크게 바뀌는 현상을 동반했다는 예측을 검증해 보았다. 이 껍질은 펜실바니아기 끝무렵 (약 3억 년 전) 현재의 웨스트버지니아 및 오하이오가 된 얕은 바다에 퇴적된 것이다.

껍질의 성장 방향을 따라 주의 깊게 극소량의 표본들을 추출하여 안정 탄소 및 산소 동위원소, 그리고 미량원소를 분석한 연구팀은 완족류가 살아있을 동안 기록된 계절에 따른 변화를 재구성할 수 있었다. 자료를 보면 이 지역은 온도와 강우량의 계절적 변화가 매우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기껏해야 아주 약한 몬순만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몬순과 해수면 높이의 관계에 대한 고기후학 논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고대의 거대대륙에서의 계절변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참고문헌

Andy Roark, Ethan L. Grossman, Joseph Lebold. Low seasonality in central equatorial Pangea during a late Carboniferous highstand based on high-resolution isotopic records of brachiopod shells.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Bulletin, 2015; B31330.1 DOI: 10.1130/B3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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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번역, 고생대, 고생물학, 기타무척추동물, 사이언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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