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데일리]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을 그린랜드의 외딴 곳에서 발굴했다. 이 화석은 지구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구 상의 생명이 행성 초기에 빠르게 출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팀은 37억 년 된 스트로마톨라이트의 화석을 그린랜드의 만년설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퇴적암, 이수아 그린스톤대 (Isua Greenstone Belt) 에서 발견했다.
기타생물
지구 상의 생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산소농도가 천천히 증가한 후였다
[사이언스 데일리] 한 연구에 의하면 1억 년에 걸쳐 바다와 대기중의 산소 농도가 증가하고 나서야 지금으로부터 6억년 전, 마침내 지구 상의 동물이 폭발적으로 생겨날 수 있는 산소 농도에 도달했다고 한다.
김명호 – 김명호의 생물학 공방
한겨레의 과학 웹진 사이언스 온에 연재했던 김명호 님의 ‘만화가의 생물학 공방’ 을 사이언스북스에서 책으로 엮었다. 간단한 독후감.
바다의 독성이 복잡한 생명이 빠르게 진화하는 것을 방해했다
[사이언스 데일리] 고대 바다의 바닥에서 만들어진 암석을 조사하여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이 바다의 비소 농도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크게 변해왔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아주 초기의 바다에서는 비소 농도가 대기 중의 산소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변화했으며 이것은 전지구적으로 빙하가 형성되고 사라지는 것과 시기적으로 일치했다고 한다.
38억년을 거슬러 올라가 ‘생명의 나무’ 의 뿌리를 들여다 보기
[사이언스 데일리] 연구자들이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의 세포에서 발견되는 정보를 추출해 생명의 진화를 추적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가 다윈의 ‘다산성선택’ 이론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다
[사이언스 데일리] 획기적으로 새로운 연구를 수행한 과학자들에 의하면 다윈 진화론의 주요 개념중 하나인 ‘다산성선택’ 이론, 즉 자연은 더 많은 수의 후손을 생산할 수 있는 커다란 암컷을 선호한다는 생각이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고 한다.
지구 최초의 박테리아는 자신만의 햇빛 가림막을 만들었다
[사이언스 데일리] 생명이 처음 시작되던 시기의 지구에는 지구를 보호하는 오존층이 없었기 때문에 빛에 의존하는 철산화 박테리아는 자신의 주위에 철 광물을 형성해 파괴적인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했다. 이 방식으로 생명체는 30-40억 년 전의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DNA 를 구성하는 작은 구성요소들은 종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사이언스 데일리] 원기둥 모양의 DNA 구성요소 하나의 지름은 이것이 초파리든 너도밤나무든, 혹은 사람의 것이든 상관없이 동일하다. DNA 구조의 일부인 이 자그마한 구성요소들은 뉴클레오솜이라고 불린다. 만일 이것이 모든 종에 걸쳐 동일하다면 어떤 자연 법칙 혹은 보편적인 원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전지구적 해양 생태계 분석에 의하면 먹이사슬의 붕괴가 예측된다고
[사이언스 데일리] 인류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지구적 해양 생태계에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분석한 결과 향후 해양 생태계와 어업의 전망이 어둡다고 한다.
지구 상의 생명은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이른 시기인 41억 년 전에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사이언스 데일리] 지구화학자들이 지구 최초의 생명이 41억 년 이상 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이것은 알려진 기록보다 3억 년 더 이른 것으로 생명의 기원이 지구의 나이인 45억 4천만 년에 더 가까와지게 되었다.